LSR이란? 액상 실리콘 고무 특징·용도·성형 공정 완전 가이드
게시일:
2026-09-01
📋 글 개요
이 글은 LSR 소재를 처음 검토하는 엔지니어부터 복수 공급사를 비교 중인 구매담당자까지, 실무 의사결정에 필요한 기술·비용·인증 정보를 2026년 기준으로 제공합니다. 소재 비교 테이블, 공정 단계, 인증 가이드, 국내 공급사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하세요.
목차
LSR이란? 핵심 정의와 기본 물성
LSR(Liquid Silicone Rubber, 액상 실리콘 고무)은 백금 촉매로 가교되는 2액형(두 액형 실리콘) 열경화성 실리콘 고무 소재로, 저점도 액상 상태로 공급되어 사출 성형 공정을 통해 고탄성 부품으로 경화된다. 분자 구조상 폴리실록산(-Si-O-Si-) 백본을 기반으로 하며, 이것이 뛰어난 내열성과 생체 적합성의 근본 원인이다.
실제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말하면, LSR은 –55°C에서 +200°C에 이르는 극한 온도 범위에서도 탄성을 유지한다. 일반 고무가 저온에서 경화되거나 고온에서 분해되는 것과 대조적이다. 이 특성 하나만으로도 자동차용 실리콘, 의료용 실리콘 분야에서 LSR이 대체 불가 소재로 자리잡은 이유를 설명할 수 있다.
LSR의 핵심 물성 수치
업계 공인 데이터에 따르면 표준 LSR 소재의 대표적 물성치는 다음과 같다. 경도(Shore A)는 10~80 범위에서 조정 가능하며, LSR 경도 선택이 제품 성능에 직접적 영향을 미친다. 인장 강도는 6~12 MPa, 신율은 최대 700%에 달한다. 열전도율은 약 0.2 W/m·K 수준으로, 이는 전기차 배터리 씰링 설계 시 중요한 기준값이 된다.
왜 많은 엔지니어들이 초기 소재 선정 단계에서 LSR을 간과할까? 모든 실리콘이 동일하다는 오해 때문이다. 그러나 액체 실리콘 고무 소재는 HCR(고체 혼련 실리콘)과 분자량, 가공 방식, 치수 정밀도 측면에서 근본적으로 다른 소재다. 두 소재를 같은 선상에서 비교하는 것은 마치 사출 성형 플라스틱과 압출 고무를 동일시하는 것과 같다.
LSR의 분류 체계
LSR 소재는 용도에 따라 크게 다섯 가지로 구분된다. 표준급은 산업용 밀봉재·소비재에 적용되며, 의료급은 USP Class VI 및 ISO 10993 기준을 충족해 도관·호흡기 마스크에 사용된다. 식품등급 실리콘은 FDA 21 CFR 177.2600 기준을 만족하여 유아 젖꼭지·주방용품에 활용된다. 도전성 LSR은 카본블랙 또는 금속 분말을 첨가해 키보드 패드·센서 인터페이스에 적합하고, 자기 접착형 LSR은 프라이머 없이 금속 및 엔지니어링 플라스틱과 직접 접합이 가능하다.

LSR vs HCR·TPE·EPDM: 소재 비교 데이터 테이블
소재 선정에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은 "LSR이 정말 필요한가, 아니면 더 저렴한 대안으로 충분한가?"다. 답은 요구 사양에 달려 있다. 아래 비교표는 실제 구매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는 핵심 지표를 정리한 것이다.
| 항목 | LSR | HCR 실리콘 | TPE | EPDM |
|---|---|---|---|---|
| 사용 온도 범위 | –55 ~ +200°C | –50 ~ +180°C | –40 ~ +120°C | –50 ~ +150°C |
| 생체 적합성 | 우수 (ISO 10993) | 우수 (등급별) | 보통 | 제한적 |
| 치수 정밀도 | ±0.05mm 이하 | ±0.1~0.3mm | ±0.1~0.2mm | ±0.2~0.5mm |
| 성형 자동화 | 완전 자동화 가능 | 일부 수작업 필요 | 완전 자동화 가능 | 제한적 |
| 원재료 단가(kg 기준) | ₩25,000~₩80,000 | ₩15,000~₩45,000 | ₩8,000~₩25,000 | ₩5,000~₩15,000 |
| 재활용 가능성 | 불가(열경화성) | 불가(열경화성) | 가능(열가소성) | 불가(열경화성) |
| 오버몰딩 적합성 | 매우 우수 | 보통 | 우수 | 제한적 |
언제 LSR이 아닌 대안 소재를 선택해야 하는가?
물론, LSR이 항상 최선의 선택은 아니다. 예산이 극히 제한적이고 내열성 요구가 120°C 이하라면 TPE가 총 소유 비용(TCO) 측면에서 유리할 수 있다. 대량 생산 시 재료비 차이가 부품당 수십 원에서 수백 원까지 벌어지기 때문이다. EPDM은 야외 내후성이 요구되는 단순 씰링 용도에서 여전히 경쟁력 있는 소재다. 그러나 의료 기기 인증, 정밀 치수, 200°C 이상 내열성이 요구되는 조건에서는 LSR 외에 현실적 대안이 없다고 봐야 한다.
LSR과 HCR 실리콘의 결정적 차이
LSR 성형과 HCR 성형의 가장 큰 차이는 공정 자동화 수준과 치수 재현성이다. HCR은 컴파운딩·예비성형·프레스 가황 등 수작업 공정이 불가피하며, 동일 금형에서도 쇼트마다 치수 편차가 LSR 대비 3~6배 크다. 반면 실제 LSR 사출 공정을 운영한 사례를 보면, 1,000만 쇼트 이상에서도 Cpk 1.67 이상의 공정 능력을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다.
LSR 성형 공정 단계별 완전 해설
LSR 액상 실리콘 사출 성형은 일반 열가소성 사출과 근본적으로 다르다. 가장 큰 차이는 금형이 차갑고 재료가 뜨거운 것이 아니라, 재료(상온 공급)가 뜨거운 금형(150~210°C)에서 경화된다는 점이다. 이 역발상 구조가 LSR 공정의 핵심이다.
- A·B액 공급 및 계량: 백금 촉매 기재(A액)와 가교제 함유 기재(B액)를 정밀 펌프로 1:1 비율로 계량한다. 비율 오차가 0.5%를 초과하면 경화 불량으로 직결된다.
- 스태틱 믹서 혼합: 두 액형 실리콘을 클로즈드 루프 믹서에서 완전 균질화한다. 공기 혼입을 방지하는 진공 혼합이 의료용 실리콘 부품에는 필수다.
- 콜드 러너 시스템 주입: 혼합된 LSR을 5~25°C로 유지되는 콜드 러너를 통해 금형 게이트까지 이송한다. 이 단계에서 조기 경화를 방지하는 것이 핵심이다.
- 고온 금형 경화: 금형 온도 160~200°C에서 15~60초 만에 가교 반응이 완료된다. 실리콘 몰딩 사이클 타임은 HCR 대비 30~50% 단축된다.
- 이형 및 탈형: LSR 금형은 이형성이 우수하여 이형제 없이 자동 탈형이 가능하다. 이는 식품등급 실리콘 부품에서 오염 리스크를 원천 차단한다.
- 후처리(선택): 200°C에서 4시간 포스트 큐어를 통해 잔류 휘발 성분을 제거한다. 의료용·식품용 부품은 이 단계가 인증 요건에 포함되는 경우가 많다.
"LSR 사출 성형은 단순한 고무 성형이 아니라 정밀 화학 반응 제어 공정이다. 온도, 압력, 혼합비의 삼각 균형이 무너지는 순간 불량률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간다." — 고무 사출성형 업계 현장 엔지니어 공통 견해
실리콘 오버몰딩 공정의 특수성
실리콘 오버몰딩은 LSR을 금속 인서트 또는 열가소성 기재 위에 직접 사출하는 공정이다. 일반적으로 LSR과 PA, PC, PBT 간의 직접 접착은 난이도가 높다. 근거 있는 현장 데이터에 따르면, 자기 접착형 LSR 소재를 사용하면 프라이머 공정 없이도 0.8 N/mm 이상의 박리 강도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PP, PE 계열 기재에서는 접착이 여전히 불안정하여 표면 처리 혹은 기계적 인터로킹 설계가 병행되어야 한다.
LSR 금형 설계 핵심 포인트
LSR 금형은 열가소성 금형과 다른 설계 요소를 요구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플래시 방지를 위한 파팅 라인 정밀도다. LSR의 점도가 매우 낮기 때문에(5,000~300,000 mPa·s) 금형 클리어런스 0.005mm 이상에서도 버(flash)가 발생한다. 실제 LSR 금형 프로젝트에서 확인된 사항으로, 파팅 라인 경면 가공(Ra 0.1μm 이하)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LSR 주요 인증(FDA·ISO 10993·REACH) 취득 실전 가이드
LSR 부품의 인증 취득은 시장 진입을 결정짓는 관문이다. 의료기기 등록, 식품 접촉 승인, 화학물질 규제 준수 각각의 경로와 국내 심사 절차를 명확히 이해해야 한다.
FDA 21 CFR 177.2600 — 식품 접촉 인증
식품등급 실리콘 부품을 미국 시장에 공급하거나 글로벌 식품 기업에 납품하려면 FDA 21 CFR 177.2600 적합성이 필요하다. 이는 제3자 시험기관(SGS, Intertek 등)에서 추출 용매 시험을 거쳐 발급되는 시험 성적서(CoC) 형태로 증빙된다.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MFDS) 기준과 FDA 기준은 세부 수치에서 차이가 있으므로, 수출 대상국을 명확히 설정한 후 시험을 진행해야 한다.
ISO 10993 및 USP Class VI — 의료용 실리콘 생체 적합성
의료용 실리콘 부품에 요구되는 ISO 10993 시리즈는 세포독성(Part 5), 감작성(Part 10), 자극성(Part 23) 등 10개 이상의 시험 항목으로 구성된다. 국내 식약처 의료기기 GMP 심사에서는 원재료 단계의 ISO 10993 성적서와 완제품 단계의 생체 적합성 시험을 이중으로 요구한다. 실무적으로 확인된 사항은, 원재료 공급사(다우, 신에츠 등)에서 이미 ISO 10993 시험을 완료한 소재를 선택하면 별도 시험 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는 점이다.
REACH(EU 화학물질 규정)는 실리콘 고무 부품 자체보다 첨가제와 충전재가 규제 대상이 된다. SVHCs(고위험성 우려 물질) 목록에 포함된 성분이 0.1% 이상 함유된 경우 공급망 전체에 신고 의무가 발생한다. 2026년 기준 SVHCs 목록은 240개 이상으로 확대되어 있어, 공급사로부터 REACH 적합 선언서(DoC)를 정기적으로 수령해야 한다.
2026년 주목해야 할 LSR 적용 분야
2026년 LSR 시장의 가장 뜨거운 키워드는 단연 전기차(EV)다. 근거 있는 시장 데이터를 보면, 2026년 기준 전기차 한 대에 투입되는 자동차용 실리콘 부품 무게는 내연기관차 대비 약 40% 증가했다. 왜 이렇게 빠르게 증가하고 있을까? 배터리 팩의 열관리와 방수·방진 요건이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엄격해졌기 때문이다.
EV 배터리 및 충전 인프라에서의 LSR 활용
배터리 팩 씰링 가스켓은 IP67 이상의 방수 등급과 –40°C 저온 압축 영구 변형률 10% 이하를 동시에 만족해야 한다. 실제 국내 2차전지 모듈 제조사 협력업체의 테스트 케이스에 따르면, 표준 EPDM 씰이 –30°C 이하에서 씰링 면압이 급락하는 반면 Shore A 40의 LSR 가스켓은 동일 조건에서 면압 유지율 94% 이상을 기록했다. 충전 커넥터 방수 부품, OBC(On-Board Charger) 씰링, 배터리 BMS 하우징 포팅에도 LSR 소재가 빠르게 적용되고 있다.
의료·유아·가전 분야의 지속 성장
의료기기 분야는 LSR 전체 적용 비중의 약 35%를 차지하는 최대 시장이다. 최소 침습 수술 기구의 소형화 트렌드는 정밀 실리콘 부품 제조 수요를 지속 견인한다. 유아 제품 분야에서는 식품등급 실리콘이 BPA 프리 플라스틱의 대안으로 고정 수요층을 형성하고 있다. 가전 분야에서는 공기청정기·정수기의 씰링 부품과 웨어러블 기기의 스킨 접촉 부품에 의료급에 준하는 LSR 소재 적용이 늘고 있다. LSR 소재 특성에 대한 추가적인 기술 정보도 참고할 수 있다.
한국 시장 LSR 원재료 공급사 및 가격 정보
한국에서 LSR 원재료를 조달할 때 접하게 되는 주요 글로벌 공급사와 가격대를 파악해두는 것이 구매 협상의 출발점이다. 2026년 현재 원재료 가격은 글로벌 메틸클로로실란 수급과 환율에 연동되어 분기별로 변동하므로, 아래 수치는 시장 참고용으로 활용해야 한다.
주요 글로벌 공급사 비교
| 공급사 | 대표 제품군 | 한국 가격대(kg) | 국내 대리점 여부 | 특이사항 |
|---|---|---|---|---|
| Dow (다우코닝) | SILASTIC™ LSR | ₩35,000~₩75,000 | 있음 | 의료급·식품급 라인업 폭넓음 |
| Shin-Etsu (신에츠) | KE-2000 시리즈 | ₩30,000~₩70,000 | 있음 | 반도체·전자 부품용 특화 |
| Momentive (모멘티브) | Silopren™ LSR | ₩32,000~₩72,000 | 있음 | 자동차·에너지 분야 강점 |
| Wacker (와커) | ELASTOSIL® LR | ₩28,000~₩65,000 | 있음 | 가격 경쟁력, 셀프 어드히시브 라인 |
| 국산/중국계 브랜드 | 표준급 위주 | ₩18,000~₩35,000 | 직거래 | 인증 범위 확인 필수 |
원재료 구매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
가격만 보고 공급사를 선택하면 나중에 인증 재취득 비용이 훨씬 더 크게 발생한다. 실무 경험에서 얻은 교훈을 공유하면, 공급사 변경 시 의료기기 제조업 GMP 관리에서 원자재 변경에 따른 밸리데이션 재수행이 요구될 수 있다.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항목은 다음과 같다: ① 해당 소재의 유효한 ISO 10993 또는 FDA 성적서 존재 여부, ② REACH SVHCs 선언서 최신 발행 일자, ③ 로트(Lot)별 CoA(성적서) 제공 여부, ④ 최소 발주량(MOQ) 및 리드타임 조건.
소량 시제품 vs 대량 양산: 비용·리드타임·MOQ 비교
LSR 실리콘 부품 제조를 검토하는 구매담당자가 가장 먼저 부딪히는 현실적 장벽은 금형 초기 투자비다. 그러나 초기 금형비만 보고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은 총 소유 비용 관점에서 오판을 부를 수 있다. 소량과 양산, 두 시나리오를 명확히 구분해서 접근해야 한다.
소량 시제품 단계 (100~1,000개)
3D 프린팅 기반 실리콘 금형 또는 알루미늄 시작 금형을 활용하면 금형 제작비를 ₩500,000~₩3,000,000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 다만 이 방법은 치수 정밀도와 수명이 제한된다(통상 1,000~5,000쇼트). 리드타임은 2~4주 수준이며, MOQ는 없는 경우도 있다. 부품 단가는 ₩3,000~₩50,000 이상으로 양산 대비 10~30배 높다. 시제품 단계에서는 소재 검증과 설계 변경이 주목적이므로, 낮은 금형비와 빠른 회전이 더 중요하다.
대량 양산 단계 (10만 개 이상)
양산 전용 스틸 금형(SKD61 또는 스테인리스 소재) 기준 금형 제작비는 캐비티 수와 복잡도에 따라 ₩5,000,000~₩50,000,000이 통상 범위다. 그러나 1,000만 쇼트 이상의 금형 수명을 고려하면 부품당 금형상각비는 ₩1 미만으로 수렴한다. 양산 부품 단가는 단순 씰 기준 ₩50~₩500 수준으로 떨어진다. 리드타임은 양산 금형 완성 후 초도 생산까지 통상 6~12주다.
| 구분 | 시제품(~1,000개) | 중간 단계(1,000~10만 개) | 양산(10만 개 이상) |
|---|---|---|---|
| 금형 초기 투자 | ₩50만~₩300만 | ₩200만~₩1,500만 | ₩500만~₩5,000만+ |
| 부품 단가(단순 씰 기준) | ₩3,000~₩50,000 | ₩300~₩3,000 | ₩50~₩500 |
| MOQ | 없거나 100개 | 1,000~5,000개 | 1만~10만 개 |
| 리드타임(금형 완성 후) | 1~2주 | 2~4주 | 4~8주(초도) |
| 금형 소재 | 알루미늄·3D프린팅 | 알루미늄·P20 | SKD61·스테인리스 |
결국 손익분기점은 제품 단가와 생산 수량의 교차점에서 결정된다. 연간 5만 개 이상 발주가 확실시된다면 처음부터 양산 금형에 투자하는 것이 총비용을 낮춘다. 연간 수량이 불확실한 경우, 단계적 금형 전환 전략(알루미늄 → 스틸)이 리스크 관리에 유효하다.
자주 묻는 질문(FAQ)
상 문제 해결
Q: LSR과 일반 실리콘(HCR)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인가요?
A: LSR은 저점도 액상 상태로 공급되어 사출 성형으로 가공되며, 치수 정밀도(±0.05mm 이하)와 공정 자동화 수준이 HCR보다 현저히 높습니다. HCR은 고형 컴파운드를 수작업으로 예비 성형 후 프레스 가황하는 방식으로, 대량 정밀 부품 생산에는 LSR이 유리합니다.
Q: 식품 접촉용 LSR 부품에 반드시 필요한 인증은 무엇인가요?
A: 국내 유통은 식약처 기구·용기 기준, 미국 수출은 FDA 21 CFR 177.2600, EU는 EU 10/2011 규정 적합성이 필요합니다. 원재료 공급사의 식품등급 CoC(적합 선언서)와 제3자 시험 성적서를 함께 확보하는 것이 실무 기준입니다.
Q: LSR 소량 시제품 생산을 시작하려면 최소 비용이 어느 정도인가요?
A: 알루미늄 시작 금형 기준 ₩50만~₩300만 수준에서 시작 가능합니다. 3D 프린팅 실리콘 금형을 활용하면 더 낮출 수 있으나 치수 정밀도와 수명이 제한됩니다. 부품이 단순한 씰 또는 가스켓 형태라면 기존 표준 금형 활용으로 금형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Q: 전기차용 배터리 씰링에 LSR이 왜 적합한가요?
A: LSR은 –55°C에서도 탄성을 유지하며, 저온 압축 영구 변형률이 EPDM 대비 현저히 낮습니다. IP67 이상 방수 등급 요건과 고온·저온 반복 환경에서 씰링 신뢰성을 장기간 유지할 수 있어 EV 배터리 팩 및 충전 인프라 부품에 최적화된 소재입니다.
Q: 한국에서 LSR 원재료를 구매할 때 다우코닝, 신에츠, 모멘티브 중 어느 브랜드가 유리한가요?
A: 용도에 따라 다릅니다. 의료·식품 분야는 다우 SILASTIC™의 인증 커버리지가 가장 넓고, 전자·반도체 분야는 신에츠, 자동차 분야는 모멘티브가 기술 지원이 강합니다. 가격 경쟁력을 우선한다면 와커 ELASTOSIL®이 전 분야에서 합리적인 대안입니다.
마치며
LSR(액상 실리콘 고무)은 단순한 고무 소재가 아니다. 정밀 화학 반응을 제어하는 고기능 소재이며, 올바른 등급 선택·공정 설계·인증 전략이 삼위일체로 맞물릴 때 비로소 그 가치가 극대화된다. 2026년 현재 EV 전동화 가속, 의료기기 소형화, 식품 안전 규제 강화라는 세 가지 메가트렌드가 LSR 수요를 동시에 밀어올리고 있다. 소재 선정 단계에서 HCR·TPE·EPDM과의 객관적 비교, 공급사별 가격 구조 파악, 인증 취득 로드맵 수립이라는 세 가지 축을 먼저 정립하면 의사결정 속도와 정확도가 동시에 높아진다. 본 가이드가 그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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